Column

TECHNOLOGY

일상 속 필수템! 소형 배터리 시장 전망

 

이차전지 시장 현황 및 전망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0’에서 삼성SDI 윤태일 상무는 ‘이차전지 시장 현황 및 전망’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소형 배터리 시장이 연 평균 8%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형 배터리 시장의 성장 동력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화입니다. 기존에 유선으로 사용하거나 화석연료를 사용하던 제품들에 배터리를 탑재함으로써 공간의 자유를 부여하고, 보다 친환경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PC 등의 IT기기와 전동공구, 정원공구 등의 Non-IT기기를 중심으로 성장해오던 소형 배터리 시장은 앞으로는 무선 이어폰, 스마트 워치 등의 웨어러블 기기, 드론, 전기자전거, e-스쿠터, 전동 킥보드 및 로봇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확대되며 더 높은 성장이 전망됩니다.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요즘은 전동 킥보드나 전기자전거, 전동휠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 수단으로, 대중교통이나 차로 닿기 힘든 단거리 이동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동수단들이 점차 전동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단순히 배터리가 장착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배터리를 대여하거나 배터리 충전소에서 완충된 배터리를 교체하는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들이 생겨나며 소형 배터리 시장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삼성SDI에서는 지난 10월 ‘인터배터리 2020’ 전시회에서 교체 가능한 e-스쿠터용 배터리 팩과 배터리 팩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스테이션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0에서 선보인 교체형 e-스쿠터용 배터리 팩]

  

  

소형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삼성SDI 현황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화로 우리 생활 곳곳에 소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많아짐에 따라, 배터리 성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오래 사용하고 싶고, 전동공구는 더 힘이 셌으면 좋겠고, 전동 킥보드와 e-스쿠터는 주행거리가 길었으면 하는 소비자들의 바람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 증가와 함께 배터리가 소모 됐을 때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충전을 가능케하는 급속충전 기술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삼성SDI에서는 앞서 살펴본 소비자들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작고 슬림한 디자인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파우치 배터리보다 크기가 작은 버튼셀과 미니셀을 개발해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워치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삼성SDI가 인터배터리 2020에서 선보인 무선이어폰용 버튼 셀과 미니셀]

  

또한 IT기기에 탑재되는 파우치 배터리의 경우는 에너지 밀도를 높여 사용시간을 증대시켰습니다. 원통형 배터리의 경우, 기존 18650 배터리보다 용량을 향상시킨 21700 배터리를 통해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다양한 모빌리티용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며, 원통형 배터리의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끝으로, 급속 충전의 경우도 리튬이온이 좀 더 빠르게 양극과 음극 사이를 이동할 수 있도록 재료와 구조 등을 변경해 기존보다 빠른 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더욱 빠른 시간 내에 충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형 배터리 시장의 성장성과 소비자들의 요구, 이를 위한 삼성SDI의 노력들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앞으로도 소형 배터리 시장을 리딩해 나갈 삼성SDI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